까이끼(26·브라질)가 4개월 만에 돌아온다. 울산 현대의 철퇴 축구가 더 강력해진다.
김호곤 울산 감독은 2일 "부상에서 돌아온 까이끼를 3일 전남과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출전 명단에 넣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까이끼는 지난 2월 경남을 떠나 울산과 3년 완전 이적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경남에서 41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올린 까이끼는 울산의 철퇴축구 시즌3의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까이끼는 개막 전 일본 전지훈련 도중 왼쪽 발뒤꿈치에 염증이 생겼다. 3월2일 대구와 개막전에 출전했지만 이후 부상이 재발해 개점 휴업 상태였다.
고향 브라질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말 울산에 재합류한 까이끼는 현재 정상적으로 팀 훈련을 하고 있다. 김호곤 감독은 호베르토와 하피냐에 이어 까이끼까지 돌아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김 감독은 올 시즌 전반기에 브라질 용병 3인방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서도 팀을 잘 이끌고 있다. 2위 울산(8승3무4패·승점27)은 선두 포항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쫓고 있다.
까이끼는 이번 전남전 교체 출전이 유력하다. 김 감독은 부상 복귀 선수 경우 무리해서 선발 출전시키기 보다는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 몸상태를 끌어 올리는 스타일이다. 까이끼는 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김승용의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까이끼는 저돌적인 하피냐와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가 일품이다. 울산은 투톱 김신욱-하피냐에 미드필더 한상운, 마쓰다, 김성환, 김승용을 세우는 4-4-2 포메이션을 주로 가동했다. 까이끼의 가세로 4-2-3-1, 4-1-4-1 포메이션 변형이 가능해졌다. 울산의 철퇴축구가 더욱 강력해졌다.
박린 기자 Este endereço de email está sendo protegido de spambots. Você precisa do JavaScript ativado para vê-lo.
Fonte: http://sport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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